마라톤 후 뇌에 일어난 변화···몸이 달리면 뇌도 달린다
42.195km를 달리는 극한 스포츠(extreme sport) 마라톤. 페이스 조절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마라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종목이다. 특히 ‘마의 30km’라고 불리는 구간은 러너들에게 가장 가혹한 순간이다. 이 시점, 글리코겐(탄수화물 저장 에너지) 고갈되면 신체는 비효율적인 지방 연소로 전환되고 심장 과부하, 근육 경련, 체력 급락으로 이어진다. 신체적으로 벽에 부딪히는 순간, 이 과정을 통과하면 뇌에서도 조용히 변화가 일어난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