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메달 1명, 은메달 3명)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되었으며, 총 600점(문제당 100점) 만점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문제는 동적계획법, 그래프연산방식(알고리즘), 논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나일강, 메시지, 트리, 상형문자열, 모자이크,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출제되었으며, 특히 문자열 처리 분야에서 출제된 상형문자열 문제는 매우 높은 난이도를 보여 전체 출전자 평균 점수가 4.6점에 불과하였다.
한국대표단을 이끈 이인복(한국항공대학교) 단장은 “기존의 특정 학교 위주의 대표단 구성에서 벗어나 올해는 4명이 모두 다른 학교에서 선발되어 메달을 획득하였고, 이는 올림피아드 사업의 개방, 공유, 확산의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1989년 처음 개최된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4명까지 출전한다. 이번 국제정보올림피아드를 포함하여 8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및천체물리, 지구과학, 물리토너먼트)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12월 개최될 중등과학 분야를 마지막으로 올해 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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