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과학] AI가 자연의 독을 해독하다···합성 단백질로 독사의 맹독 무력화 성공

동물계에는 적을 만나거나 먹이를 사냥할 때, 맹독을 주입해 단시간에 상대를 마비시키는 생물이 많다. 이런 독성 물질을 통틀어 동물독소(zootoxin)라 한다. 대표적인 예가 뱀의 독이며, 그중 프레리방울뱀은 인간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뱀의 독을 무력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항독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인류의 오랜 과제였던 ‘독사 해독제 개발’에 획기적인 … 더 읽기

독사에 물려 죽을 사람을 살리는 신약

독사(毒蛇)에게 물리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프고, 혈액 응고와 혈관 파괴 현상이 나타나면서 온몸이 부어오르고 굳어진다. 신경은 마비되고 신장과 심장, 폐, 뇌하수체까지 상(傷)하게 된다. 선진국에서는 뱀에 물려 목숨을 잃거나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나 사하라 사막 주변국에서는 매년 약 270,000명이 독뱀에 물려, 그중 12,300명이 사망하고, 55,000명은 집중적인 외상(外傷)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14,700명은 물린 손발이 썩어가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