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태안 목련축제···형형색색 목련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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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 28일 축제 시작 … 926분류군 목련 컬렉션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 ‘제8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이번 축제에서 진행될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27일 공개했다.

축제 기간 동안 밀러가든 유료 탐방객에게는 ‘수목원사랑할인권’ 2,000원권이 제공된다. 이 할인권은 수목원 내 플랜트센터와 카페, 주말 플리마켓, 태안 모항항 수산물직판장 일부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소 공개되지 않던 ‘목련정원’과 ‘산정목련원’이 특별 개방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드너와 함께 정원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밀러가든에서는 단체 해설과 도슨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관련 예약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태안 목련축제에 방문해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 [사진=천리포수목원]

태안 목련축제 소복소복 목련산책 [사진=천리포수목원]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수목원 내 도장을 조합해 엽서를 만들거나, 지정된 목련을 찾아 사진을 찍는 미션, 커피 찌꺼기로 만든 목련 캐릭터 열쇠고리 색칠 체험 등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또한 민병갈기념관 갤러리에서는 한국식물화가협회가 주관하는 기획전 ‘2025 Botanical Art Exhibition – 아름다운 천리포의 목련’이 열려,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을 세밀화로 담은 8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2025년 1월 기준 926분류군의 목련을 보유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목련 컬렉션을 자랑한다. 강희혁 TF팀장은 “형형색색의 목련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지윤 기자/ hello@science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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