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지역의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인 KAIST(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와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관내 6개 소규모 중학교 1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과학, 궁금한 미래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반 미래 사회의 변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과학 기술 분야의 시야를 넓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교생 수가 적은 학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 형태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카이스트를 방문한 학생들은 홍보대사의 안내에 따라 캠퍼스와 비전관을 견학하며 한국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자리를 옮긴 학생들은 창의나래관과 자연사관의 첨단 전시를 체험하고, 천체관에서 2D 영상으로 ‘낮에 보는 별’을 관람하는 등 과학적 사고력과 디지털 감각을 익혔다.
박진구 의성교육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다양한 진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치훈 기자 / hello@sciencewave.kr
자료제공: 의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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