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첨단 과학기술을 영화 속 초능력에 빗대어 풀어낸 몰입형 체험 전시관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를 창의나래관 2층에 개관했다.
이번 전시는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RFID 팔찌를 착용하고 인공지능 동작 인식을 활용한 ‘염력’,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결하는 ‘분신술’, 우주항공 기술을 접하는 ‘순간이동’, 웨어러블 슈트를 착용해보는 ‘괴력’, 증강현실(AR) 기반의 ‘투시력’ 등 5개 첨단 수업을 순차적으로 체험한다.
체험을 모두 마치면 맞춤형 분석 결과가 담긴 ‘초능력 인증서’를 받는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기술 원리를 상세히 설명하는 35분 심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료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첨단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성치훈 기자 hello@sciencewave.kr
자료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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