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부르르 떨며 쓰러져’ 아시아 전역서 ‘좀비 담배’ 확산 비상

병원 수술실에서만 쓰여야 할 전신마취제가 전자담배 액상에 섞여 불법 유통되면서 청소년과 일반인에게까지 퍼지고 있다. 일명 ‘좀비 담배’라 불리는 이 전자담배는, 의료용 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etomidate)를 액상에 혼합해 흡입하는 형태로, 사용자가 의식을 잃고 휘청거리며 걷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의료진 관리하에 정맥으로만 투여되는 전문의약품이지만, 전자담배라는 외형으로 변조되며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 진정 기억 소거···의료인 중독 사례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