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00보만 걸어도 치매 예방 효과···뇌혈류 개선과 염증 조절

하루 약 5000보 수준의 걷기가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대규모 장기 연구가 발표됐다. 평균 성인의 보폭 기준으로 3.2~4km, 중간 속도로 약 35분이면 가능한 거리다. 비용이나 장비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 뇌 건강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팀은 하루 걸음 수와 인지 기능 저하 속도의 관계가 명확히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밀로이드와 … 더 읽기

국립보건연구원, 알츠하이머병 핵심 억제 인자 SORL1 규명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억제하는 핵심 유전자인 SORL1을 규명했다. 또 여러 유전 변이가 동시에 존재할 때 발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누적 효과(cumulative effects)’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치매 환자의 전장 유전체와 아밀로이드 PET 뇌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이뤄졌으며,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최근 게재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 더 읽기

치매 정복, 어디까지 왔나···‘완치 불가능’에서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치매는 이제 단순한 노년 질환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보건·복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현재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중앙치매센터 2024 치매현황보고서 기준)는 105만 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65세 이상 인구의 약 11%에 해당하며, 9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치매 환자 수는 약 5,500만 명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