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0년 전 이집트 휘파람 도구는 ‘뼈 피리’···일상적 신호 도구

기원전 14세기, 파라오 아케나텐이 건설한 도시 아마르나(Amarna)는 단 한 세대 동안 번영했다가 급격히 사라진 역사의 무대였다. 이곳에서 발굴된 어린 소의 발가락뼈 하나가 최근 고고학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장식품이나 공예품으로 보기 어려운 이 뼈에는 구멍이 뚫려 있었고, 실험 복원 결과 날카롭고 큰 휘파람 소리가 났다. 약 3,300년 전 이집트의 공기를 가르던 이 소리는 왕실의 화려한 음악이 아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