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몇 분의 변화… 수명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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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국제 연구진이 대규모 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몇 분 수준의 작은 생활 습관 변화가 더 긴 수명과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 활동, 수면, 식습관을 소폭 조정한 경우 조기 사망 위험과 관련된 지표에서 차이가 관찰됐으며, 연구 결과는 2026년 1월 MedicalXpress를 통해 공개됐다.

출처: Unsplash/CC0 퍼블릭 도메인

하루 5분이 달랐다…활동량과 사망률의 관계

연구진은 여러 관찰 연구 자료를 종합해 신체 활동량, 앉아 있는 시간,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활동량이 가장 낮은 집단에서 중등도~강도 신체 활동을 하루 약 5분 늘리고,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였을 때 모든 원인 사망률과 관련된 위험 지표가 낮게 나타났다.
분석에서는 권장 운동량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아주 소폭의 활동 증가만으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관찰됐다는 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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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운동·식단, ‘소폭 개선’의 누적 효과

또 다른 연구에서는 수면 시간, 신체 활동, 식단의 질을 함께 고려해 생활 습관 변화와 수명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수면 시간을 조금 늘리고, 신체 활동을 몇 분 추가하며, 식단의 질을 개선한 경우 더 긴 수명과 연관된 패턴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화가 극적인 생활 방식 전환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수준의 조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변수 구분구체적 변수연구에서 다룬 내용
신체 활동중등도~강도 신체 활동 시간하루 약 5분 수준의 활동 증가와 사망률 지표 차이 관찰
신체 활동전체 활동량 수준활동량이 가장 낮은 집단에서 소폭 증가 시 변화 확인
좌식 행동앉아 있는 시간장시간 좌식 시간 감소와 사망률 관련 지표 연관
수면하루 수면 시간수면 시간을 소폭 늘린 경우 더 긴 수명과 연관된 패턴
식습관식단 질 점수식단 질이 개선된 집단에서 수명 관련 지표 차이
생활 습관 조합활동·수면·식단의 복합 변화개별 변수보다 조합된 소폭 개선에서 연관성 관찰
변화 규모생활 습관 변화의 크기큰 변화보다 ‘작고 지속 가능한 변화’에 초점
적용 집단기존 생활 습관이 낮은 집단변화 효과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난 집단

장수 연구가 주목한 ‘작은 변화’의 의미

이번 분석은 장수와 건강수명을 다룬 기존 연구 흐름 속에서 작은 생활 습관 변화도 인구 집단 수준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줬다. 신체 활동 증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이 건강과 관련 있다는 기존 인식을 재확인하면서도, 변화의 크기보다 지속성과 누적 효과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활 습관과 수명 간의 연관성을 정리한 관찰 분석으로 제시됐다.

손동민 기자/ hello@sciencewave.kr

출처: https://medicalxpress.com DOI: 10.1016/j.eclinm.2025.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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