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중·고등학생 대상 ‘열린 과학 실험교실’ 성료… 첨단 장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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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울산과학관이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열린 과학 실험 교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탐구 중심의 실습 활동으로, 참가 학생들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자료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8일 울산과학관에서 초파리 유충의 침샘염색체를 관찰하고 있다.

수업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4개 영역에서 총 12개 심화 강좌로 치러졌다. 주요 주제로는 운동 센서를 이용한 자유 낙하 운동 분석,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섬유 합성과 적외선 분광 분석, 초파리 유충의 침샘염색체 관찰,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통한 태양 광구 및 흑점 관측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울산과학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외선-가시광선(UV-Vis) 분광광도계, 디지털 전자현미경,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컴퓨터 기반 실험장치(MBL) 운동 센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첨단 기자재를 직접 다루며 과학적 원리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8일 울산과학관에서 운동 센서를 이용한 자유낙하운동 분석 실험을 하고있다.

임미숙 울산과학관 관장은 “학생들이 첨단 실험기자재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 실험 환경을 적극 개방해 학생과 교원의 탐구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치훈 기자 hello@sciencewave.kr

출처: 울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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