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1위, 닭가슴살 아니었다…건강·환경 모두 잡은 이것은?

Photo of author

By 사이언스웨이브

단백질 1위 식품은 두부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단 건강과 가격만 따질 것이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한 결과이다. 식물성 제품은 대체로 동물성 식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고, 치즈는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건강과 지구 모두 잡은 단백질 1위, 두부

영국 케임브리지대 행동과학자 크리스 맥도널드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20가지를 건강, 환경, 가격 등을 기준으로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단백질 1위는 두부였으며 치아씨드와 콩, 퀴노아, 해바라기씨가 뒤를 이었다.

환경 평가에서는 단백질 100g을 얻는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와 물 사용량, 토지 사용량, 수질오염 등을 비교했다. 두부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체더치즈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큰 차이는 온실가스였다. 식물성은 대체로 생산 과정에서 동물성 식품보다 훨씬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영양까지 따져도 두부가 1위

건강 평가에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얼마나 잘 제공하는지와 소금, 포화지방 함량 등을 살폈다. 여기서는 닭가슴살과 참치도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동물성 단백질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그러나 두부는 영양 평가에서도 단백질 1위를 지켰고 렌틸콩과 콩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양갈비와 모차렐라치즈, 체더치즈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치즈는 지방 함량이 높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많았다.

전체 20개 식품을 종합하면 두부가 1위, 치아씨드가 2위, 콩이 3위를 기록했다. 단백질을 무엇으로 먹느냐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성치훈 기자 hello@sciencewave.kr

출처: BBC Science Focus, “These are the best (and worst) ways to get your protein, says Cambridge scientist”


Science Wave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Science Wave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