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국민 절반이 경험한 서비스로
네이버 예약 서비스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이 서비스를 경험한 사용자는 약 2767만명으로, 국민 2명 중 1명이 한 번 이상 이용한 셈이다. 누적 예약 건수는 5억건, 작성된 리뷰는 6900만건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20·30대 비중이 62%로 가장 높았다.
네이버 예약은 2015년 3월 캠핑장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약 기능을 제공하며 출발했다. 이후 음식점·미용실·숙박·레저·공연·전시·병의원 등으로 서비스 업종을 확대했다. 사업자들은 별도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예약부터 취소·환불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네이버는 10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예약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거둔 사업자 5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한 캠핑장 사업자는 “도입 전에는 예약 시스템 구축에 수천만원이 필요했는데, 네이버 예약 이후 운영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향수공방 운영자는 “예약 데이터가 자동으로 쌓여 인기 시간대나 상품을 분석할 수 있어 든든한 데이터 분석가를 얻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네이버 예약 사용자와 사업자들에게 최대 10% 네이버페이 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6000만원 상당의 추가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2개 이상 업종에서 예약·결제를 완료한 사용자 가운데 결제금액 상위 1000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장님 응원 리뷰 이벤트’도 열린다. 네이버 예약으로 업체를 이용한 뒤 응원 내용과 해시태그(#예약10주년)를 포함해 리뷰를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지난 10년간 이용자와 사업자들의 관심과 활용 덕분에 네이버 예약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ME(소상공인) 사업 성장 동력이 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도록 기능 고도화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hello@science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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