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도 성장할 수 있다…건강한 노화 돕는 일상 속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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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노화는 흔히 젊음, 체력, 신체 기능이 감소하는 과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필연적인 생물학적 과정이다. 노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진=unsplash]

건강한 노화 이끄는 ‘성장형 사고방식’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 기억 및 노화 연구센터 패트리시아 알레한드라 카스트루이타 연구원 연구팀은 건강한 노화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Current genetic medicine reports’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정의한 ‘건강한 노화’란 개인이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웰빙(Well-being)을 유지할 수 있는 노화 과정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은 노화가 시작되면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성장하는 능력이 감소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구팀은 학습 능력이나 관계 형성 능력, 새로운 관심사 발견 능력 등은 나이와 관계없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에서는 건강한 노화를 위해 개인의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성장형 사고방식’을 강조했다.

성장형 사고방식은 심리학자 캐럴 드웩이 도입한 개념으로, 능력과 변화 가능성을 고정된 것으로 보지 않고 노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나는 운동을 시작하기엔 너무 늙었어”라고 생각하기보다 “내 몸은 나이에 상관없이 강해질 수 있어”라고 바라보는 방식이다.

또, “내 기억력은 예전과 같지 않아”라고 단정하기보다 “학습, 운동, 수면 등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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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화 위한 일상 속 생활 습관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방식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팀은 건강한 노화를 위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다. 꾸준한 신체 활동은 근육을 생성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시키는 등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신체 활동은 정서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임으로써 우울감과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

두 번째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인지 활동은 뇌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 읽기, 새로운 기술 배우기, 취미 가지기 등은 나이에 관계없이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사회적 관계를 쌓는 것 역시 건강한 노화를 위해 중요하다. 가족, 좋은 친구와 같이 의미 있는 관계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마지막은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이다. 직업 활동, 봉사, 창작 활동, 타인 돌보기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목표를 가짐으로써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건강한 노화는 유전적 요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 사회적 환경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 나이에 따른 변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지속적으로 배우고 움직이는 태도가 건강한 노년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박연정 기자 hello@sciencewave.kr

출처: Current Genetic Medicine Reports. Genetic, Social, and Lifestyle Drivers of Healthy Aging and Longe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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