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새만금지구 내 옛 심포항 일원에 전북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해 입지 여건과 사업 타당성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당초 차별성 부족으로 예타 대상 선정이 한 차례 무산됐으나, 시가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RE100 기반 미래 해양도시’로 콘셉트를 수정해 올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국비 1천354억 원을 투입해 김제시 진봉면 일원에 연면적 1만7천㎡ 규모로 조성된다. 미래 해양산업을 체험하는 교육 시설로 활용되며, 새만금수목원 등 주변 관광지 및 새만금 신공항·신항만 등 광역 인프라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1천36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96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최초의 해양도시 특화 과학관인 만큼, 예타 단계에서 당위성을 철저히 입증해 국가사업으로 최종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성치훈 기자/ hello@sciencewave.kr
자료 제공: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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