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고체의 중간, 하이드로겔의 다양한 쓰임새

하이드로젤은 물과 결합하여 반고체 상태를 나타내는 물질로, 다양한 종류와 특성을 가진다. 인체조직 제작, 바이오센서, 의약품, 기저귀 등 여러 용도에 활용된다. 또한, 달팽이의 에피프램에서 발견된 강력한 접착 하이드로젤은 미래의 인공 강력접착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체도 고체도 아닌 하이드로젤의 성질

해파리의 몸은 투명하고, 수분이 다량 포함된 물렁물렁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인들은 이런 물질을 젤리(jelly), 젤(겔 gel), 젤라틴(gelatin)이라 부르고, 화학에서는 하이드로젤(hydrogel) 또는 칼러전(collagen 콜라겐)이라 칭한다. 육류나 생선, 뼈다귀를 고은 국물이 식으면 표면에 반고체 상태의 하이드로젤(칼러전)이 뜬다. 이런 하이드로젤을 이용하여 얼음사탕, 마시멜로(marshmallow), 젤오 같은 과자(candy), 식품, 의료용 보형물, 음료, 접착제 등을 만들어 여러 가지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하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