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바다에 사는 해달(바다수달)의 특이한 내한(耐寒) 생리

바다에 사는 대표적인 포유동물은 고래 무리(고래목)이지만, 북극 가까운 냉수 속에 바다수달(해달海獺)이라 불리는 조그마한 포유류가 산다. 수온이 낮은 물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몸집이 커야 체온을 유지하기 쉬워 생존에 유리하다. 따라서 고래류, 듀공, 매너티,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물개 등의 해양포유류는 체격이 크고, 피부는 두터운 지방층으로 싸여 있다. 그러나 해달(sea otter)은 작으면서 피부 지방층도 두텁지 않다. 최근 그들이 찬 바다에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