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 인간 세포 노화 촉진한다…텔로미어 단축 가속

미국 UC샌디에이고 샌퍼드 줄기세포연구소 연구진이 우주 체류가 인간 혈액 줄기세포의 노화를 가속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혈액과 면역 기능을 떠받치는 조혈줄기·전구세포(HSPCs)가 미세중력과 우주 방사선에 노출되자 DNA 손상이 늘고 염색체 말단인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등, 지상에서 수십 년에 걸쳐 나타나는 노화의 징후가 단기간에 포착된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페이스X 화물선 네 … 더 읽기

면역 오작동 ‘자가면역질환’ 스위치 찾았다…카이스트·플로리다대 공동 연구

감염병 대응과 자가면역질환 치료 전략 수립 기여 한미 공동 연구진이 자가면역질환의 면역 반응을 증폭시키는 핵심 단백질 ‘슬러프(SLIRP)’를 규명했다. 해당 단백질은 바이러스 감염과 자가면역 상황 모두에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공통 매개로 확인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차승희 교수 연구팀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유래 이중나선 RNA(mt-dsRNA)의 면역 반응 유도 과정을 분석한 결과, 이 RNA를 안정화해 … 더 읽기

여름철 코로나 재확산의 진짜 원인과 예방 방법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마저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이후 4년째 지속되는 현상으로, 여름철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건데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이 5월 초부터 현재까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심각한 상황’으로 분류했습니다. * 여름철 코로나 바이러스 급증의 주요 원인 샌프란시스코 드 보몬트 재단의 감염병 역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제시카 말라티 리베라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 바이러스 급증은 주로 세 가지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1. 사람들의 행동 변화 : 여름철 더운 날씨 때문에 많은 사람이 에어컨으로 시원한 실내로 이동합니다. 바이러스가 실내에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또한, 여름에는 여행과 대규모 축제가 많아져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2. 바이러스의 변이 :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면역 체계를 더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은 기존의 면역 반응을 우회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감염 확산을 더욱 촉진합니다. 3. 면역력 감소 : 백신을 맞은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이 지나 백신을 추가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새로운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현재의 상황과 새로운 변이 올해 여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급증은 정화시설의 오, 폐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인됐고, 입원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입원율은 이전 여름보다 낮지만, 여전히 경계해야 할 상황입니다. 현재 주요 변이인 “FLiRT”는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KP.3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변이는 이전 변이들처럼 면역 체계를 빠르게 공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 방법 제시카 말라티 리베라는 여름철 코로나19 바이러스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1. 백신 접종 : 정기적인 백신 접종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마스크 착용 :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증상 발생 시 자가격리 :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손 씻기가 최고의 백신’이라는 말처럼 자주 손을 씻어야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아직 사라진(END) 게 아니라 여전히 우리 곁에 같이(AND)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칙을 잘 지킨다면 슬기롭게 여름을 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