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재해 대응력 키운다…원자력연, 원전 안전성 평가 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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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한국원자력연구원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원자력발전소 지진 및 외부재해 안전성 평가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전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진 등 외부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형 심화 과정이다.

안전성 평가 기술은 확률론적 기법을 바탕으로 지진이나 기타 자연재해에 따른 원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위험요인과 개선 항목을 도출하는 핵심 기술이다. 원전의 설계와 운영, 그리고 SMR(소형모듈원자로) 같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도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원자력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7~11일까지 원전 안전성 평가 기술을 교육한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발전소 지진 및 외부재해 안전성 평가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이번 교육은 확률론적 지진 재해도와 설비 취약도 평가, 지진 PSA(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기반 사고 시나리오 정량화, 외부재해 대응 평가, 국내외 규제 동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도 병행돼, 현장 실무 적용력을 높였다.

교육은 연구원의 구조·지진안전연구부와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담당자뿐 아니라 관련 산업체 실무자, 대학원생, 연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다.

정익 원자력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원전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연구원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상용 원전의 안전성 강화는 물론 SMR 등 미래 원자로 기술 개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hello@science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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