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교사 대상 ‘찾아가는 원자력 세미나’ 성료

Photo of author

By 사이언스웨이브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는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교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번이 아홉 번째 행사다. 하반기에는 창원과 여수에서도 추가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 특성 비교, △생활 속 방사선, △방사선 활용 사례, △방사성폐기물 관리, △교과서 내 원자력 내용 분석, △에너지 교육 방향, △원자력 분야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지난 28일, 서울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제9회 교사 대상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교과서 내 원자력 관련 내용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세미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교사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은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과학기술 기반의 합리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https://sciencewave.kr/


Science Wave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Science Wave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