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굽듯 충전···스윕핏(Swippitt), ‘인스턴트 파워 허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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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식빵 대신 아이폰을 넣는 ‘토스터 충전기’가 등장했다. 7일 SLASHGEAR 등 IT 매체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스윕핏(Swippitt)은 스마트폰을 2초 만에 완충 상태로 바꾸는 새로운 방식의 충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제품 이름은 ‘스윕핏 인스턴트 파워 허브’. 스마트폰을 허브에 삽입하면 즉시 완충된 배터리로 자동 교체되며, 배터리 관리와 속도 면에서 기존 무선 충전기보다 한 단계 진화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2초 만에 교체…신개념 충전

스윕핏의 ‘인스턴트 파워 허브’는 배터리 교체형 충전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다. 구성은 두 가지다. 하나는 배터리를 내장한 ‘링크(Link)’ 케이스, 다른 하나는 이 케이스를 꽂는 본체인 ‘허브(Hub)’다. 아이폰 15·16에 호환되는 링크 케이스는 스마트폰에 부착된 상태로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을 갖고 있다. 이 케이스를 허브 슬롯에 삽입하면 약 2초 내에 완충된 예비 배터리로 자동 교체되며, 블루투스를 통해 동기화까지 완료된다. 내부 전력관리 칩은 과충전을 막고, 충전 타이밍을 조절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허브는 최대 5개의 배터리를 보관·충전할 수 있으며, 각각의 배터리는 독립적으로 상태가 감시되고 순환 충전된다.

주방기기 토스트를 닮은 스윕핏(Swippitt)의 인스턴트 파워 허브. 허브 본체는 최대 5개의 예비 배터리를 개별 관리하며, 충전 상태·교체 이력은 전용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전원 차단 시에도 한두 번 교체가 가능한 예비 전력을 내장한다.

2초 만에 완충 배터리 교체
스윕핏 허브에 스마트폰을 꽂는 순간, 완충된 배터리로 자동 교체된다. 교체 시간은 약 2초. 케이스는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한 용량을 갖추고, 전력관리 칩으로 과충전도 방지한다.

앱 연동, 전원 백업, 공유 기능까지 통합

전용 앱에서는 모든 배터리의 상태와 잔량, 교체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 완료 시간 예측이나 남은 배터리 수명 등도 제공된다. 허브는 전원이 끊기더라도 내장된 백업 전원으로 최소 1~2회 정도 배터리 교체를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링크 케이스는 군용 등급의 내구성을 갖춘 소재로 제작돼 일상적인 충격에도 견디며, 일반 보호 케이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윕핏 서클’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과 충전기 사용 내역을 공유하거나, 배터리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유 범위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허브가 450달러, 링크 케이스가 120달러부터 시작하며, 현재는 아이폰에 한정되지만 연말부터 일부 안드로이드 기기 호환도 예고돼 있다. 미국 내 1차 사전 주문은 조기 매진됐고, 해외 사용자들 사이에선 “배터리 교체식 스마트폰의 부활”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ello@science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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