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과 오픈소스가 만들어갈 미래를 조명하는 ‘2025 오픈소스 페스티벌’을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열렸으며,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AI의 시대, 생태계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배성민 메타(META) 시니어 매니저가 ‘개방형 혁신: META의 오픈소스 AI 제품 전략과 미래’를 소개했다. 이후 발표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AI 기술, 개발자의 새로운 기회, 커뮤니티 성장 전략 등 최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오픈소스 확산에 기여한 팀과 개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19회를 맞은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에서는 학생 부문 ‘jodag’, 일반 부문 ‘따끈따끈’ 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총 22개 팀이 선정돼 상금 6100만원이 주어졌다.
멘토링 기반 기여 프로그램인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에서도 우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아파치 제플린’ 프로젝트가 장관상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7개 팀에는 총 11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오픈소스를 통해 AI 등 신기술의 개방과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누구나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로 경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개발자와 커뮤니티가 협력의 폭을 넓혀 대한민국 오픈소스 혁신의 중심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동민 기자/ hello@science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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