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제17회 어머니탁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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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언스웨이브

  • 올해 참석자는 총 93개 팀 · 492명
  • 29일 한밭체육관, 30일은 연구원 본원서 경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4월 29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과 연구원 본원 내 탁구장에서 ‘제17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머니탁구대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시탁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교류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총 93개 팀, 492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9일 한밭체육관에서 예선과 본선, 8강전을 치르고, 30일에는 연구원 본원 탁구장에서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여성이며, 실력에 따라 1부부터 6부, 그리고 새롬부, 초심부로 나눠 단식과 복식 경기가 열린다. 부문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17회 한국원자력연구원장배 어머니탁구대회가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어머니탁구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이 전년도 우승자와 시범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어머니탁구대회는 2006년 시작해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왔으며, 원자력연구원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해왔다. 연구원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원자력 정보를 제공하고,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주한규 원장은 “어머니탁구대회에 보여주신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구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hello@science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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