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할아버지가 손녀를 위해 쓴 물리학 이야기
40년 넘게 물리학을 공부하고 가르쳐 온 저자가 과학 공부를 하고 싶다는 손녀를 위해 함께 그림을 들여다보며 명화 속에서 찾은 과학의 원리를 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로써 독자들은 과학자 할아버지를 둔 손자 손녀가 되어, 이 책에 실린 유명 명화를 보며 미술사조는 물론이고 물리학의 기본적인 원리까지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물리학 하면 떠오르는 수식 또한 전혀 사용하지 않고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을 명화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찾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만든다.
물리학의 본질은 자연의 현상으로부터 사물의 근본 이치를 찾는 데 있고, 미술은 눈에 보이는 자연이나 생활상을 포착해 그 안에 숨겨진 본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있다. 자연을 중심에 놓고 보면 한쪽에는 과학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미술이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미술작품에서 물리학의 여러 가지 주제를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리적인 시각으로 천천히 그림을 바라보면 그림 속 숨겨진 물리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찾아낸 그림 속 물리 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쓰인 책이다.
저자 김달우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브룩헤이븐 연구소(뉴욕)에서 레이저를 연구했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물리학과 레이저를 가르쳤다. 저서로는 물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기술한 『내사랑 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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